약속·예약 취소 영어로 말할 때, "cancel" 한 단어가 전부가 아니에요. 친구 사이엔 "I can't make it", 비즈니스 상황엔 **"I'm afraid I have to reschedule"**처럼 상황별로 쓰는 표현이 따로 있거든요. 이 글에서 상황별 취소 표현을 한 번에 정리했어요.
취소 영어로 뭐라고 해요?
'cancel'이 기본이지만, 친구 사이엔 'I can't make it'이 더 자연스럽고, 비즈니스 상황엔 'I'm afraid I have to reschedule'을 써요.
친구: I can't make it / 비즈니스: I'm afraid I have to reschedule
막상 영어로 취소 의사를 전달하려면 "cancel"만 떠오르고, 그마저도 너무 딱딱하게 들릴까 봐 걱정되기 마련이에요. 게다가 친구한테 하는 말과 회사에서 하는 말이 같을 수가 없잖아요.
취소 표현은 단어 하나가 아니라 "얼마나 미안한지"랑 "다음을 어떻게 할지"까지 같이 담아야 자연스러워요. 그래서 cancel 하나만 알면 오히려 어색해질 때가 많답니다. 상황별로 나눠서 차근차근 보면 훨씬 쉬워요.
이 글에서는 약속·예약·일정을 취소하거나 미룰 때 쓰는 영어 표현을, 캐주얼한 친구 사이부터 정중한 비즈니스 상황까지 나눠서 정리했어요. 헷갈리기 쉬운 표현 차이, 원어민이 실제로 잘 안 쓰는 표현, 한국인이 자주 하는 실수까지 함께 담았으니 끝까지 보면 어떤 상황에서도 매끄럽게 말할 수 있을 거예요. 이 글은 2026년 6월에 업데이트했어요.
"취소하다" 핵심 동사부터 정리
cancel 뜻, 한 줄로 정리하면
cancel은 "취소하다"라는 뜻의 동사예요. 하기로 했던 약속, 예약, 주문, 구독처럼 원래 예정돼 있던 일을 없던 일로 만들 때 두루 쓰는, 취소 표현 중 가장 기본이 되는 단어예요.
먼저 취소와 관련된 핵심 동사들이에요. 같은 "취소"여도 뉘앙스와 쓰는 상황이 달라요.
| 영어 표현 | 뜻 | 쓰는 상황 | 형태 |
|---|---|---|---|
| cancel | 취소하다 | 약속·예약·주문 등 거의 모든 상황 | 동사 |
| call off | (예정된 것을) 취소하다 | 행사·경기·계획을 통째로 무를 때 | 구동사 |
| reschedule | 일정을 다시 잡다 | 취소가 아니라 "미루는" 경우 | 동사 |
| postpone | 연기하다 | 정중하게 뒤로 미룰 때 | 동사 |
| put off | 미루다 | 캐주얼하게 미룰 때 | 구동사 |
| back out (of) | (약속에서) 발 빼다 | 빠지는 사람을 강조할 때 | 구동사 |
가장 안전한 단어는 cancel이에요. Cambridge Dictionary는 cancel을 "to decide that an organized event will not happen, or to stop an order for goods or services(예정된 행사를 취소하거나 상품·서비스 주문을 중단하는 것)"로 정의해요(출처). 약속, 예약, 주문, 구독 무엇이든 다 통하는 이유가 바로 이 넓은 정의 덕분이에요. 다만 "취소"보다 "미루는" 거라면 cancel 대신 reschedule을 쓰는 게 훨씬 인상이 좋아요. "안 만나"가 아니라 "다음에 만나"가 되니까요.
가장 기본이 되는 문장 패턴부터 볼게요.
- Can I cancel our appointment? (약속 취소해도 될까요?)
- I need to cancel my reservation. (예약을 취소해야 해서요.)
- Let's call off the meeting. (회의 취소하자.)
- Can we reschedule? (일정 다시 잡을 수 있을까요?)
여기서 핵심 포인트 하나. 원어민은 "취소"만 던지지 않고 거의 항상 이유 + 사과 + 다음 제안을 함께 붙여요. 예를 들면 "I'm so sorry, but something came up. Can we reschedule for next week?" 처럼요.
"cancel" 한 단어로 끝내지 말고 사과 → 이유 → 다음 약속 제안 세 박자로 말하면 어디서든 매너 있게 들려요. 이게 원어민식 취소의 핵심이에요.
친구 사이 캐주얼한 취소 표현
친구끼리는 너무 격식 차리면 오히려 어색해요. 가볍고 솔직하게 말하는 게 자연스러워요.

| 영어 표현 | 뜻 | 뉘앙스 |
|---|---|---|
| I can't make it. | 나 못 갈 것 같아. | 가장 흔한 캐주얼 표현 |
| Something came up. | 갑자기 일이 생겼어. | 자세히 안 밝히고 싶을 때 |
| Can we take a rain check? | 다음으로 미뤄도 될까? | "이번엔 못 가지만 다음엔 꼭" |
| I'm gonna have to bail. | 나 빠져야 할 것 같아. | 아주 캐주얼, 친한 사이 |
| Let's do it another time. | 다음에 하자. | 부드럽게 미루기 |
대화 예문으로 볼게요.
A: Are we still on for dinner tonight? (오늘 저녁 그대로 가는 거지?) B: Ah, I'm so sorry. Something came up and I can't make it. Can we take a rain check? (아 진짜 미안. 갑자기 일이 생겨서 못 갈 것 같아. 다음으로 미뤄도 될까?)
A: Hey, about tomorrow's movie... (야, 내일 영화 말인데...) B: Let me guess, you wanna bail? (빠지고 싶다는 거지?) A: Kind of. Can we do it another time? I'm exhausted. (좀. 다음에 하면 안 될까? 너무 피곤해.)
참고로 bail은 원래 "보석금"이라는 뜻인데, 위 대화에서는 "(약속에서) 빠지다"라는 캐주얼한 동사로 쓰였어요. "bail on 누군가"처럼 목적어가 붙으면 뉘앙스가 조금 더 세지는데, 이 표현이 궁금하다면 bail on 뜻 표현 글에서 더 자세히 다뤄요.
take a rain check는 직역하면 "우천 교환권을 받다"인데, 야구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 다음 경기 입장권을 주던 데서 온 표현이에요. Merriam-Webster는 rain check를 "a ticket stub good for a later performance when the scheduled one is rained out(취소된 경기 대신 다음 관람에 쓸 수 있는 티켓)"으로 정의해요(출처). 지금은 "이번엔 못 하지만 다음에 꼭"이라는 뜻으로 일상에서 정말 많이 써요. 거절이 아니라 "다음을 기약한다"는 따뜻한 뉘앙스라 부담이 적어요.
캐주얼한 대화 표현을 더 익히고 싶다면 영어 일상 회화 팁 글도 같이 보면 도움이 돼요.
비즈니스·격식 있는 취소 표현
회사 메일이나 거래처 미팅에서는 정중함이 생명이에요. 같은 "취소"여도 표현을 한 단계 격식 있게 올려야 해요.
| 영어 표현 | 뜻 | 쓰는 상황 |
|---|---|---|
| I'm afraid I have to cancel... | 죄송하지만 취소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정중한 통보 |
| I need to reschedule our meeting. | 미팅 일정을 변경해야 합니다 | 미루는 경우 |
| Would it be possible to postpone...? | 연기해도 괜찮을까요? | 아주 정중한 요청 |
| I apologize for the short notice. | 촉박하게 알려드려 죄송합니다 | 임박했을 때 사과 |
| Could we find another time that works? | 가능한 다른 시간을 찾아볼까요? | 대안 제시 |
비즈니스 상황에서는 "cancel"보다 "reschedule"이나 "postpone"을 쓰는 게 훨씬 부드러워요. 완전히 무르는 게 아니라 "다시 잡자"는 뜻이 되니까요.
이메일 예문으로 볼게요.
Dear Mr. Kim,
I'm afraid I have to reschedule our meeting scheduled for Thursday. An urgent matter has come up on my end. I apologize for the short notice. Would Friday afternoon work for you instead?
Best regards, Jiwon
Hi team,
Due to a scheduling conflict, we'll need to postpone today's call. I'll send out a new invite shortly. Thank you for your understanding.
비즈니스 상황에서 **"I want to cancel"**처럼 want를 쓰면 너무 직설적이고 자기 중심적으로 들려요. 대신 "I'm afraid I have to cancel" 또는 **"I need to reschedule"**처럼 부드럽게 돌려 말하는 게 매너예요. want는 "내가 원해서"라는 느낌이라 정중함이 떨어져요.
예약(식당·호텔·병원) 취소 표현
식당, 호텔, 병원 예약을 취소할 때는 "appointment"와 "reservation"을 상황에 맞게 구분해서 쓰는 게 포인트예요.

| 영어 표현 | 뜻 | 쓰는 곳 |
|---|---|---|
| I'd like to cancel my reservation. | 예약을 취소하고 싶어요 | 식당·호텔 |
| I need to cancel my appointment. | 예약을 취소해야 해요 | 병원·미용실·상담 |
| Is there a cancellation fee? | 취소 수수료가 있나요? | 호텔·항공 |
| Can I change my booking instead? | 대신 예약 변경이 가능할까요? | 변경 원할 때 |
여기서 헷갈리기 쉬운 단어 구분을 짚고 갈게요.
- reservation: 식당, 호텔처럼 "자리·방"을 잡는 예약
- appointment: 병원, 미용실처럼 "사람과의 시간"을 잡는 예약
- booking: reservation과 거의 같지만 영국식 영어와 온라인 예약에서 더 자주 써요
전화 예문이에요.
You: Hi, I'd like to cancel my reservation for tonight under the name Lee. (안녕하세요, 오늘 저녁 Lee 이름으로 된 예약을 취소하고 싶어요.) Staff: Sure, may I have your reservation number? (네, 예약 번호를 알려주시겠어요?)
You: I need to cancel my appointment on Friday. Is there a cancellation fee? (금요일 예약을 취소해야 해서요. 취소 수수료가 있나요?)
취소가 아니라 시간만 바꾸고 싶다면 cancel 대신 "I'd like to change my reservation" 또는 **"Can I move my booking to..."**를 쓰세요. 가게 입장에서도 손님을 잃지 않으니 더 환영받고, 수수료를 피할 수 있는 경우도 많아요.
구독·주문 취소할 때 쓰는 cancel 표현
넷플릭스 같은 구독 서비스나 온라인 주문을 취소할 때도 cancel을 그대로 쓸 수 있어요. 다만 이런 경우엔 앞으로 할 일을 미리 알리는 상황이 많아서 **"I will cancel..."**처럼 will을 쓴 문장이 자주 나와요.
채팅 상담 예문으로 볼게요.
You: I'd like to cancel my subscription. (구독을 취소하고 싶어요.) Agent: I'm sorry to hear that. Can I ask why you're canceling? (아쉽네요. 취소 사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You: Honestly, there's a bug where the app keeps crashing, so I don't use it enough anymore. I will cancel it by the end of this week if the issue isn't fixed. (솔직히 앱이 자꾸 멈추는 버그가 있어서 잘 안 쓰게 됐어요. 문제가 안 고쳐지면 이번 주 안에 취소할게요.)
"I will cancel" 자체는 문법적으로 전혀 틀린 표현이 아니에요. 다만 이미 잡혀 있는 약속을 취소할 때는 "I'm canceling the meeting."처럼 현재진행형이 더 자연스럽고, 지금 예로 든 구독·주문처럼 조건을 걸고 앞으로 할 일을 미리 알릴 때는 "I will cancel"이 잘 어울려요. 이메일로 정중하게 취소 의사를 전해야 한다면 비즈니스 이메일 작성 팁 글도 함께 보면 도움이 돼요.
스펠링도 살짝 갈려요. 미국식 영어는 canceled, canceling처럼 L을 한 번만 쓰고, 영국식 영어는 cancelled, cancelling처럼 L을 두 번 써요. 뜻은 똑같으니 어느 쪽으로 쓰든 상관없고, 한 글 안에서만 통일해서 쓰면 돼요.
cancel·reschedule·postpone, 뭐가 다른가요?
비슷해 보이지만 뜻이 다른 표현들을 한눈에 정리했어요.
| 비교 | 차이 |
|---|---|
| cancel vs reschedule | cancel은 "안 함", reschedule은 "다시 잡음" |
| postpone vs cancel | postpone은 연기(나중에 함), cancel은 완전 취소 |
| call off vs cancel | 거의 같지만 call off는 행사·경기·이미 진행 중인 것 |
| back out vs cancel | back out은 "사람이 빠지는 것"에 초점 |
| put off vs reschedule | put off는 캐주얼, reschedule은 일정 재조정(중립~격식) |
특히 postpone과 cancel을 헷갈리는 분이 많아요. "회의 미뤄졌어"를 "The meeting is canceled"라고 하면 "회의가 아예 없어졌다"는 뜻이 돼요. 미룬 거라면 "The meeting is postponed" 또는 **"The meeting got pushed back"**이라고 해야 정확해요.
call off는 보통 "이미 계획된 큰 일"을 무를 때 자연스러워요. 예를 들어 "They called off the wedding(결혼식을 취소했다)", "The game was called off due to rain(비 때문에 경기가 취소됐다)"처럼요. 친구와의 점심 약속 같은 작은 일에는 그냥 cancel이 더 자연스러워요.
한국인이 취소 영어에서 자주 하는 실수는?
마지막으로 한국인이 취소 표현에서 자주 실수하는 부분이에요.
| 자주 하는 실수 | 자연스러운 표현 |
|---|---|
| I will cancel our promise. | I have to cancel our plans. |
| Let's cancel the appointment time. | Can we reschedule? |
| I'm hard to go today. | I can't make it today. |
| Sorry, I have a sudden work. | Sorry, something came up. |
| Cancel please. (예약 전화에서) | I'd like to cancel my reservation, please. |
가장 흔한 실수가 "promise"를 약속에 쓰는 것이에요. 한국어 "약속"을 그대로 옮겨 "cancel our promise"라고 하면 어색해요. 만나기로 한 약속은 plans 또는 appointment라고 해야 해요. promise는 "다이어트 약속할게" 같은 "맹세·다짐"에 가까운 단어거든요.
또 "갑자기 일이 생겼다"를 직역해서 "I have a sudden work"라고 하기 쉬운데, 원어민은 거의 안 써요. 대신 "Something came up" 한마디면 충분하고 가장 자연스러워요.
만나기로 한 "약속"은 promise가 아니라 plans / appointment! "갑자기 일이 생겼어"는 Something came up 하나로 끝! 이 두 개만 고쳐도 훨씬 자연스러워져요.
표현을 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실제로 입에서 나와야 진짜 내 것이 돼요. 미드나 영화에서 등장인물이 약속을 취소하는 장면을 유심히 보면 이런 표현이 정말 자주 나온답니다. 영어 말하기 연습 방법과 함께 활용하면 훨씬 빨리 늘어요.
자주 묻는 질문
"약속 취소"를 영어로 가장 자연스럽게 말하려면?
캐주얼한 상황이라면 "I can't make it" 또는 **"Something came up"**이 가장 자연스러워요. 격식 있는 상황이라면 **"I'm afraid I have to cancel"**을 쓰고, 가능하면 **"Can we reschedule?"**로 다음을 제안하면 인상이 좋아요. "cancel our promise"는 어색하니 약속은 plans나 appointment로 표현하세요.
cancel과 reschedule은 어떻게 다른가요?
cancel은 "아예 안 함", reschedule은 "취소가 아니라 시간을 다시 잡음"이에요. 완전히 무르는 게 아니라 나중에 다시 만날 거라면 reschedule이나 postpone을 쓰는 게 훨씬 부드럽고 매너 있게 들려요. 특히 비즈니스 상황에서는 cancel보다 reschedule을 권장해요.
취소할 때 사과는 어떻게 덧붙이나요?
캐주얼하게는 "I'm so sorry", 격식 있게는 **"I apologize for the short notice(촉박하게 알려드려 죄송해요)"**가 좋아요. 원어민은 취소할 때 거의 항상 사과 + 이유 + 다음 약속 제안을 함께 붙여요. "I'm sorry, something came up. Can we do it another time?"처럼 세 박자로 말하면 자연스럽고 정중해요.
"cancel" 뜻이 뭔가요?
cancel은 "취소하다"라는 뜻의 동사예요. 약속, 예약, 주문, 구독처럼 원래 하기로 했던 일을 없던 일로 만들 때 쓰고, 명사형으로는 cancellation(취소)이 돼요. 상황을 가리지 않고 가장 널리 쓰는 취소 동사라서, 뭘 써야 할지 헷갈리면 일단 cancel부터 떠올리면 돼요.
"I will cancel"이라고 써도 되나요?
문법적으로는 문제없는 표현이에요. 다만 이미 잡혀 있는 약속을 취소할 때는 "I'm canceling..."처럼 현재진행형이 더 자연스럽고, 구독이나 주문처럼 앞으로 할 일을 미리 알릴 때는 "I will cancel..."이 자연스러워요. 단, "I will cancel our promise"처럼 약속에 promise를 쓰면 어색하니 plans나 appointment로 바꿔야 해요.
이제 친구한테도, 회사에서도, 식당 예약 전화에서도 매끄럽게 취소할 수 있겠죠? 핵심은 "cancel" 한 단어가 아니라 사과·이유·다음 제안 세 박자라는 거 잊지 마세요. 오늘 배운 표현 중 하나만 골라서 다음에 꼭 한번 써보세요!
👀 오늘 5분 셀프 체크 — 내가 바로 쓸 수 있는 취소 표현 확인하기
친구한테 취소 문자를 보낸다면? "I'm so sorry, something came up. Can we take a rain check?" 를 소리 내어 한 번 읽어보세요.
비즈니스 메일에서 미팅을 미뤄야 한다면? "I'm afraid I have to reschedule our meeting. I apologize for the short notice." 를 빈 메모장에 직접 적어보세요.
식당 예약을 전화로 취소한다면? "I'd like to cancel my reservation for tonight under the name [내 이름]." 을 크게 말해보세요.
이 세 문장만 입에 붙혀도 어떤 취소 상황에서든 당황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읽은 표현을 실제 대사로 반복해보세요
장면과 함께 듣고 따라 말하며, 자연스러운 영어 표현을 내 말로 익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