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투자 입문 시리즈

주식하는법 — 계좌 개설부터 첫 매도까지 규정 순서 7단계

주식하는법을 절차 순서로 정리했어요. 계좌·예탁금 보호, 거래시간, 지정가·시장가, 상하한가 30%, T+2 결제까지 한국거래소 규정 원문 기준. 2026년 9월 20일 확인.

주식하는법 — 계좌 개설부터 첫 매도까지 규정 순서 7단계

주식하는법, 순서가 왜 중요한가요?

주식하는법을 검색하면 종목 고르는 법부터 나와요. 그런데 첫 주문에서 막히는 건 종목이 아니라 절차예요. 장이 열리는 시간을 몰라 주문이 안 들어가고, 시장가와 지정가를 헷갈려 예상보다 비싸게 사고, 팔았는데 돈이 바로 안 빠져 나가서 놀라요. 그래서 이 글은 한국거래소 규정과 법령이 정해 둔 순서 그대로 일곱 단계로 나눴어요.

⚡ 한 줄 결론

주식은 어떤 순서로 시작하나요?

① 제도권 증권사에서 계좌를 만들고 ② 돈을 넣으면 그 돈은 법에 따라 증권금융회사에 따로 예치돼요. ③ 정규장은 평일 09:00~15:30이고 ④ 주문은 가격을 정하는 지정가와 가격을 정하지 않는 시장가가 기본이에요. ⑤ 하루 변동폭은 기준가격의 상하 30%, ⑥ 체결된 거래는 3일째 되는 날 결제되고 ⑦ 팔 때는 수수료와 세금이 따로 빠져요.

계좌 → 입금(별도예치) → 시간 → 주문 → 30% → T+2 → 매도 비용

🤔

이 글의 시간·단위·비율은 2026년 9월 20일에 한국거래소 규정 안내와 법령 원문에서 직접 읽은 값이에요. 어떤 종목을 살지는 다루지 않아요. 절차만이에요.

핵심
쉽게 말하면 주식 거래는 돈이 오가는 절차가 법과 규정으로 이미 정해져 있는 게임이에요.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단위로, 정해진 폭 안에서만 값이 움직이고, 정해진 날에 돈이 오가요. 그 틀을 먼저 알면 첫 주문에서 당황할 일이 줄어요.
단계할 일정한 곳
1제도권 증권사 확인 후 계좌 개설금융감독원 명부 ·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 제82조
2입금 — 투자자예탁금 별도예치자본시장법 제74조
3거래시간 확인한국거래소 규정 · 넥스트레이드
4주문 유형·호가단위 정하기한국거래소 규정
5상하한가 30% 안에서 체결한국거래소 규정
63일째 되는 날 결제(T+2)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
7팔 때 수수료·세금증권거래세법 등

1단계 — 계좌는 어디서 어떻게 만드나요?

주식 계좌는 증권사에서 만들어요. 앱으로 여는지 지점에서 여는지, 무엇을 준비하는지는 회사마다 달라서 이 글에서 하나로 적지 않았어요. 대신 그 회사가 제도권인지를 먼저 확인하는 게 순서예요. 확인하는 법은 주식앱, 설치 전에 이름을 두 명부에서 찾아보세요에 정리해 뒀어요.

계좌를 만든 뒤 주문을 내는 방법은 규정에 열려 있어요. 법제처 생활법령정보가 옮긴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 제82조 제1항은 증권사가 투자자로부터 "문서에 따른 방법, 전화, 전보, 모사전송, 전자우편 그 밖에 이와 유사한 방법, 컴퓨터 그 밖에 이와 유사한 전자통신의 방법"으로 매매거래 위탁을 받을 수 있다고 적었어요. 우리가 앱으로 넣는 주문은 마지막 칸이에요.

2단계 — 넣은 돈은 어떻게 보호되나요?

증권 계좌에 넣은 돈은 '예금'이 아니라 '투자자예탁금'이라는 이름으로 다뤄져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74조 제1항이 이렇게 정해요.

자본시장법 제74조(투자자예탁금의 별도예치) 제1항 (원문 그대로)

"투자매매업자 또는 투자중개업자는 투자자예탁금을 고유재산과 구분하여 증권금융회사에 예치 또는 신탁하여야 한다."

같은 조 제3항은 예치할 때 투자자의 재산임을 밝히도록 하고, 제4항은 그 예치금에 대한 상계·압류를 금지해요. 금융위원회는 2024년 12월 11일 보도자료에서 이 제도의 목적을 "투자자의 재산을 증권사 고유재산과 구분하여 보호"하는 것이라 설명하고, 원화는 "100% 증권금융회사에 별도예치"된다고 적었어요. 같은 자료는 외화 예탁금의 별도예치 의무를 미국 달러 70%에서 80%로 올리고 일본 엔화에 50%를 새로 두는 개정을 2024년 12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했어요.

즉 증권사에 넣은 원화는 증권사 금고가 아니라 증권금융회사에 따로 가 있어요. 예금자보호법의 예금과는 다른 장치라는 점만 기억하면 돼요.

3단계 — 언제 거래할 수 있나요?

한국거래소 규정 안내의 유가증권시장 매매거래시간 표는 확인일에 이렇게 적혀 있었어요.

구분매매거래시간호가접수시간
장개시전 시간외 종가08:30 ~ 08:4008:30 ~ 08:40
장개시전 대량·바스켓08:00 ~ 09:0008:00 ~ 09:00
정규장09:00 ~ 15:3008:30 ~ 15:30
장종료후 시간외 종가15:40 ~ 16:0015:30 ~ 16:00
장종료후 대량·바스켓15:40 ~ 20:0015:40 ~ 20:00
애프터마켓16:00 ~ 20:0016:00 ~ 20:00

매매거래일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이고, 휴장일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한 공휴일", "노동절 제정에 관한 법률에 의한 노동절", "토요일", "12월31일(공휴일 또는 토요일인 경우에는 직전의 매매거래일)", "기타 거래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날"이에요.

2025년 3월 4일부터는 한국거래소 밖에도 장이 열려요. 금융위원회는 2025년 2월 5일 보도참고에서 넥스트레이드가 "오는 '25.3.4일 영업을 개시할 계획"이라며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12시간 주식거래"가 가능해진다고 했어요. 넥스트레이드 거래제도 페이지는 확인일에 시간을 프리마켓 "08:00 ~ 08:50" · 메인마켓 "09:00:30 ~ 15:20" · 애프터마켓 "15:40 ~ 20:00"으로 적고, "12시간 동안 주식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라고 했어요.

애프터마켓 시각은 출범 안내와 지금 표기가 달라요

금융위원회 2025년 2월 보도참고는 After마켓을 "15:30 ~ 20:00"으로 적었고, 확인일 넥스트레이드 사이트는 "15:40 ~ 20:00"이에요. 이 글은 사이트 표기를 따랐어요. 주문 전 증권사 앱의 시간 안내를 다시 보세요.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와 동일한 가격변동폭, 시장조치 및 시장감시∙청산∙결제 등을 적용"한다고 적어 두었어요.

4단계 — 주문은 어떻게 넣나요?

주문은 종목·수량·가격 세 칸이에요. 가격 칸을 어떻게 채우느냐로 유형이 갈려요. 한국거래소 규정 안내의 주문유형 설명을 그대로 옮기면 이래요.

주문유형한국거래소 설명 (원문)
지정가주문"종목, 수량, 가격을 투자자가 지정하는 가장 일반적인 주문형태"
시장가주문"종목과 수량은 지정하되 가격은 지정하지 않는 주문유형"
조건부지정가주문"매매거래시간 중에는 지정가주문으로 매매거래에 참여하지만 매매체결이 이루어지지 않은 잔여수량은 종가결정시에 시장가주문으로 자동 전환"
최유리지정가주문"상대방 최우선호가로 즉시 체결이 가능하도록" 접수 시점의 상대방 최우선호가로 지정
최우선지정가주문"해당 주문의 접수시점에 자기 주문 방향의 최우선호가 가격으로 지정"

처음이라면 지정가로 시작하는 게 안전해요. 시장가는 가격을 정하지 않아서, 호가가 얇은 종목에서는 생각보다 먼 가격에 체결될 수 있어요. 넥스트레이드에는 여기에 '중간가호가'와 '스톱지정가호가'가 더 있어요. 금융위원회 자료는 중간가호가를 "최우선 매수‧매도 호가의 중간가격으로 가격이 자동 조정되는" 주문, 스톱지정가호가를 "특정 가격에 도달하면 지정가 호가를 내는" 주문으로 설명했어요.

가격은 아무 숫자로나 못 넣어요. 호가가격단위가 있어요.

주가호가가격단위
2,000원 미만1원
2,000원 이상 5,000원 미만5원
5,000원 이상 20,000원 미만10원
20,000원 이상 50,000원 미만50원
50,000원 이상 200,000원 미만100원
200,000원 이상 500,000원 미만500원
500,000원 이상1,000원

예를 들어 7만 원짜리 주식은 100원 단위로만 가격을 넣을 수 있어요. 70,050원은 안 되고 70,000원이나 70,100원이에요. 매매수량단위는 1주예요.

주문이 여럿 몰리면 순서도 정해져 있어요.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 제22조 제2항의 원칙은 가격우선(매도는 낮은 가격, 매수는 높은 가격이 먼저)과 시간우선(먼저 접수된 호가가 먼저)이에요.

5단계 — 하루에 얼마까지 오르고 내리나요?

한국거래소는 "하루 동안 가격이 변동할 수 있는 폭을 기준가격 대비 상하 30%로 제한하고 있습니다."라고 적었어요. 기준가격은 "일반적으로 직전거래일의 종가"예요. 상한가·하한가는 세 번 절사해서 만들어요.

상하한가 계산 — 한국거래소 예시 (기준가격 9,980원)

  • 1차: 9,980 × 0.3 = 2,994원 → 호가단위 미만 절사 → 2,990원
  • 2차: 기준가격에 가감 → 12,970원 / 6,990원
  • 3차: 호가단위 미만 절사 → 상한가 12,970원, 하한가 6,990원

가격제한폭이 없는 것도 있어요. 한국거래소는 "정리매매종목, 주식워런트증권(ELW), 신주인수권증서, 신주인수권증권의 경우에는 가격제한폭이 적용되지 않습니다."라고 적었고, 레버리지 ETF는 배율만큼 넓혀 적용해요(2배면 60%).

6단계 — 체결된 돈은 언제 내 것이 되나요?

주식을 팔았다고 그 순간 현금이 통장에 오는 게 아니에요. 법제처 생활법령정보가 옮긴 업무규정은 "보통거래는 매매계약을 체결한 날부터 기산하여 3일째 되는 날에 결제"한다고 적었어요. 한국거래소 규정 안내도 결제시기를 T+2로 표기해요. 월요일에 팔았으면 수요일에 결제되고, 그 사이에 휴장일이 끼면 그만큼 뒤로 밀려요.

Before

'팔았으니 오늘 출금하자' — 결제 전이라 매도대금이 아직 내 현금이 아니에요

After

'매매계약 체결일부터 3일째가 결제일' — 그날부터 출금 가능. 휴장일이 끼면 뒤로 밀려요

7단계 — 팔 때 빠지는 돈은요?

마지막 칸은 비용이에요. 매도할 때는 증권사 수수료, 유관기관 제비용, 그리고 증권거래세·농어촌특별세가 따로 빠져요. 세율과 '수수료 무료'가 어디까지인지는 주식 수수료 무료여도 팔 때 빠지는 두 가지에, 양도소득세와 배당세는 주식 세금 총정리에 정리해 뒀어요. 이 글에서는 비용이 매수가 아니라 매도 쪽에 몰려 있다는 점만 기억하면 돼요.

오늘 5분 액션

계좌가 있으면 주문은 넣지 말고, 화면만 열어서 해 보면 돼요.

5분 체크

  • 증권사 이름을 금융감독원 제도권 금융회사 명부에서 찾기 (방법은 주식앱 글)
  • 앱의 주문 화면을 열어 지정가/시장가 선택 칸이 어디 있는지 확인
  • 관심 종목 하나의 현재가를 보고 호가가격단위가 몇 원인지 위 표와 맞춰 보기
  • 그 종목의 상한가·하한가 표시를 찾아 기준가격 × 0.3과 비슷한지 확인
  • 매도 후 결제일(T+2) 안내 문구가 앱 어디에 있는지 찾아 두기
😸

종목 고르기 전에 절차 일곱 칸을 알면 첫 주문이 덜 무서워요. 오늘은 주문 화면에서 지정가 칸만 찾아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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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Q. 주식은 하루 중 언제 살 수 있나요?

한국거래소 정규장은 평일 09:00~15:30이에요. 장 전후 시간외 시장과 애프터마켓(16:00~20:00)도 표에 있고, 넥스트레이드는 프리마켓 08:00부터 애프터마켓 20:00까지 열어요. 주문 가능한 유형은 시간대마다 달라요.

Q. 시장가로 사면 왜 예상보다 비싸게 체결되나요?

시장가주문은 "가격은 지정하지 않는 주문유형"이라 그 순간 상대 호가에 맞춰 체결돼요. 호가가 얇은 종목이면 여러 가격대를 훑으며 체결될 수 있어요. 가격을 정하고 싶으면 지정가주문이에요.

Q. 계좌에 넣은 돈은 증권사가 망하면 사라지나요?

자본시장법 제74조는 투자자예탁금을 증권사 고유재산과 구분해 증권금융회사에 예치·신탁하도록 하고, 상계·압류를 금지해요. 금융위원회는 원화 예탁금이 100% 증권금융회사에 별도예치된다고 설명했어요. 다만 주식 자체의 가격 손실은 이 장치와 별개예요.

Q. 하한가 30%면 하루에 30% 넘게는 못 떨어지나요?

정규 매매에서는 기준가격의 상하 30% 안에서만 체결돼요. 다만 정리매매종목·ELW·신주인수권증서·신주인수권증권은 가격제한폭이 없고, 레버리지 ETF는 배율만큼 폭이 넓어요.

Q. 판 돈을 바로 출금할 수 없는 이유는요?

보통거래는 "매매계약을 체결한 날부터 기산하여 3일째 되는 날에 결제"돼요. 결제일 전에는 매도대금이 아직 결제되지 않은 상태예요.

출처와 확인일

확인일은 2026년 9월 20일이에요. 아래 원문에서 직접 읽은 내용만 적었어요. 거래시간과 제도는 바뀔 수 있으니 주문 전 증권사 안내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증권사별 계좌 개설 절차와 준비물, 시간대별로 허용되는 주문 유형의 세부, 넥스트레이드 체결 대상 종목 수는 확인일에 이 글에서 공식 원문으로 대조하지 않아 적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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