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げる·くれる·もらう — 셋 다 '주다/받다'랑 관련된 건 알겠는데 막상 문장을 만들려고 하면 손이 멈추죠. 한국어에는 이 구분이 없어서 한국인 학습자가 오래 헷갈리기 쉬운 문법이에요.
일본어 あげる くれる もらう 차이가 뭔가요?
세 동사 모두 '주고받음'을 표현하지만, 누구의 시점에서 바라보느냐가 다르게 선택돼요. あげる는 내가/내 쪽이 주는 것, くれる는 상대방이 나한테 주는 것, もらう는 내가 받는 것이에요.
시점이 기준 — あげる(내가 줘), くれる(나한테 줘), もらう(내가 받아)
사실 '준다'는 행동은 같아도, 일본어는 "그 행동을 누가 중심으로 바라보냐"에 따라 동사를 바꿔요. 처음엔 번거롭게 느껴지지만, 원리를 한 번 잡아 두면 문장을 만들 때 훨씬 덜 헷갈려요.
핵심 원리: '방향'이 아니라 '시점'이 기준
많은 분들이 あげる·くれる·もらう를 화살표 방향으로 외우려고 해요. 근데 실제로 문장을 만들 때 막히는 이유가 바로 거기 있어요. 방향보다 "나(또는 내 가까운 사람)가 어느 위치에 있냐"를 먼저 생각하는 게 훨씬 빠릅니다.
| 동사 | 기본 의미 | 시점 | 예 |
|---|---|---|---|
| あげる | 주다 | 내가(또는 내 쪽이) 주는 입장 | 내가 친구에게 선물을 줬어요 |
| くれる | 주다 | 상대가 나(또는 내 쪽)에게 주는 입장 | 친구가 나한테 선물을 줬어요 |
| もらう | 받다 | 내가 받는 입장 | 나는 친구에게 선물을 받았어요 |
핵심은 딱 하나예요. くれる는 "나 또는 내 가족·내 편" 쪽으로 들어오는 방향에 써요. 이 기준 하나를 잡으면 나머지가 정리됩니다.
예외도 알아 두세요. 사전은 くれる에 '내가 상대에게 준다'는 뜻도 싣는데, 상대를 낮춰 보는 말투라서 「くれてやる」(옜다, 줘 버린다) 같은 거친 꼴로 자주 나와요(デジタル大辞泉「呉れる」(コトバンク), 2026년 9월 29일 확인). 또 あげる는 나와 상관없는 제3자끼리 주고받는 장면을 객관적으로 말할 때도 써요(東京外国語大学 言語モジュール「やりもらい」, 2026년 9월 29일 확인).
あげる·くれる 둘 다 '주다'지만, 내 쪽으로 오는 것을 '상대가 줬다'로 말하면 くれる. 내 쪽에서 나가는 것은 あげる. 받는 입장에서 말하면 もらう.
상황별 예문으로 잡기
이론보다 장면이 빠릅니다. 같은 상황을 세 동사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보면 확 와닿아요.

상황: 생일에 친구가 나한테 케이크를 줬어요.
| 말하는 입장 | 문장 | 한국어 |
|---|---|---|
| 나 중심(받음) | 友達にケーキをもらった。(토모다치니 케-키오 모랏타) | 친구에게 케이크를 받았어요 |
| 친구가 주는 행동 강조 | 友達がケーキをくれた。(토모다치가 케-키오 쿠레타) | 친구가 케이크를 줬어요(나한테) |
| 내가 친구에게 줄 때 | 友達にケーキをあげた。(토모다치니 케-키오 아게타) | 친구에게 케이크를 줬어요 |
위 대화에서 세 동사가 자연스럽게 한 번씩 다 나왔어요. あげた(내가 줬고) → くれた(상대가 나한테 줬고) → もらった(내가 받았다). 이 흐름을 소리 내어 몇 번 따라 해 보면 실전에서도 떠올리기 쉬워요.
もらう에서 조사 함정: に인가 から인가
もらう는 두 가지 조사를 모두 쓸 수 있어요.
| 조사 | 예문 | 뉘앙스 |
|---|---|---|
| に | 先生に本をもらった。(센세-니 혼오 모랏타) | 사람에게 받을 때 쓰는 기본 구문 |
| から | 先生から本をもらった。(센세-카라 혼오 모랏타) | '~로부터'가 조금 더 명확한 출처 강조 |
둘 다 문법적으로 맞아요. 사람에게 받을 때는 に가 기본 구문이고, から는 출처를 확실히 짚을 때 씁니다.
다만 주는 쪽이 사람이 아니라 장소라면 から가 자연스러워요. 도쿄외국어대학 언어모듈은 京都からおかしを送ってもらいました(교토에서 과자를 보내 줬어요)는 자연스럽고, 京都に로 바꾸면 어색하다고 설명해요(東京外国語大学 言語モジュール「Vてあげます」, 2026년 9월 29일 확인).
흔한 실수 3가지
실수 1: 선생님이 나한테 줄 때 あげる를 쓰는 경우
실수 2: 내가 친구에게 줄 때 もらう를 쓰는 경우
もらう는 받는 사람을 주어로 삼아 말할 때 써요. 주로 내가(또는 내 쪽이) 받는 장면이고, 제3자끼리라도 받는 사람 쪽에서 말하면 妹は山田さんに本をもらいました(여동생은 야마다 씨에게 책을 받았어요)처럼 쓸 수 있어요(東京外国語大学 言語モジュール「やりもらい」, 2026년 9월 29일 확인).
하지만 내가 주는 상황인데 もらう를 쓰면 문장이 이상해져요.
| 틀린 표현 | 바른 표현 | 이유 |
|---|---|---|
| 友達にプレゼントをもらった(내가 주는 상황) | 友達にプレゼントをあげた | もらう는 받는 사람 쪽에서 말할 때 써요 |
실수 3: くれる를 나 외의 제3자 사이에 쓰는 경우
くれる는 나(또는 내 가족·내 팀 등 내 영역)에게 오는 흐름에 써요. 그래서 받는 사람이 여동생처럼 내 쪽 사람이면 山田さんは妹に本をくれました(야마다 씨가 여동생에게 책을 줬어요)처럼 제3자 사이에도 くれる가 맞아요(東京外国語大学 言語モジュール「やりもらい」, 2026년 9월 29일 확인).
자주 묻는 질문
Q. あげる와 くれる의 차이를 가장 빠르게 구분하는 법이 뭔가요?
"나한테 오는 거면 くれる, 나한테서 나가는 거면 あげる"라고 기억하세요. 헷갈릴 때는 나(또는 내 가족)가 받는 위치인지를 먼저 확인하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이에요.
Q. もらう와 くれる는 어떻게 다른가요?
둘 다 내가 받는 장면에서 쓰지만 주어가 달라요. もらう는 내가 주어예요("나는 받았다"). くれる는 상대가 주어예요("상대가 줬다(나한테)"). 같은 사건을 두 각도로 표현하는 셈이에요.
- 私は田中さんに花をもらった。(나는 다나카 씨에게 꽃을 받았어요.) — 내가 주어
- 田中さんが私に花をくれた。(다나카 씨가 나한테 꽃을 줬어요.) — 다나카 씨가 주어(받는 쪽은 나)
Q. 존댓말로 바꾸면 어떻게 되나요?
동사를 ます형으로 바꾸면 돼요(もらう는 もらい + ます).
| 반말 | 존댓말(ます형) |
|---|---|
| あげる | あげます |
| くれる | くれます |
| もらう | もらいます |
윗사람이 나에게 줄 때는 くれる 대신 くださる(쿠다사루)를 씁니다. 예: 先生がくださいました(선생님이 주셨어요).
내가 윗사람에게 드릴 때는 さしあげる(사시아게루), 윗사람에게 받을 때는 いただく(이타다쿠)를 써요. 예: 先生に花をさしあげました(선생님께 꽃을 드렸어요), 先生に手紙をいただきました(선생님께 편지를 받았어요). 다만 부모님처럼 내 쪽 사람과 주고받을 때는 이런 경어형을 쓰지 않아요(東京外国語大学 言語モジュール「やりもらい」, 2026년 9월 29일 확인).
동사 て형 뒤에 붙는 〜てあげる는 따로 조심할 점이 있어요. 사전은 〜てあげる를 '행위를 상대에게 은혜로 베풀어 준다'는 뜻으로 풀이해요(デジタル大辞泉「上げる」(コトバンク), 2026년 9월 29일 확인). 그래서 윗사람에게 직접 「〜てあげます」라고 하면 생색처럼 들릴 수 있어요.
도쿄외국어대학 언어모듈도 〜てあげる는 상대에게 은혜를 파는 느낌을 띠니 듣는 사람이 받는 쪽일 때 조심하라고 하고, 윗사람에게 직접 말할 때는 〜てさしあげる 대신 先生、ペンをお貸ししましょうか(선생님, 펜 빌려드릴까요?)처럼 겸양 표현을 쓰라고 안내해요(東京外国語大学 言語モジュール「Vてあげます」, 2026년 9월 29일 확인).
문화청 『敬語の指針』도 선생님 짐을 들어 드리는 장면의 예로 「あ、先生、そのかばん、私がお持ちします。」(아, 선생님, 그 가방 제가 들겠습니다)를 들어요(文化審議会答申『敬語の指針』(PDF), 2026년 9월 29일 확인).
더 깊은 경어 표현이 궁금하다면 일본어 존댓말과 반말 완전 정리를 함께 보면 좋아요.
퀴즈를 준비하고 있어요. 버튼이 작동하지 않으면 아래에서 답을 확인할 수 있어요.
'친구가 나한테 사탕을 줬어요'를 일본어로 바르게 표현한 것은?
버튼 없이 정답·해설 보기
정답: 友達があめをくれた
친구가 나한테 주는 방향이므로 くれる를 씁니다. あげる는 내가 주는 쪽일 때, もらいたい는 '받고 싶다'는 희망 표현이에요. 친구가 주어이고 내 쪽으로 오는 방향 → 友達があめをくれた가 맞아요.
정답 해설 친구가 나한테 주는 방향이므로 くれる를 씁니다. あげる는 내가 주는 쪽일 때, もらいたい는 '받고 싶다'는 희망 표현이에요. 친구가 주어이고 내 쪽으로 오는 방향 → 友達があめをくれた가 맞아요.
수수동사는 한국인이 오래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에요. JLPT를 준비한다면 참고로, JLPT는 2010년 개정 뒤 문법 항목 목록이 담긴 공식 출제기준을 공개하지 않아요(JLPT 공식 FAQ, 2026년 9월 29일 확인). 일본어 자격증 완전 비교 — JLPT N5부터 N1까지를 보고 목표 레벨을 잡은 다음 연습하면 방향을 정하기 쉬워요.
물건·사람을 세는 말(조수사)도 함께 정리하고 싶다면 일본어 조수사 정리 — 개수·사람·동물 세는 법도 연달아 보시면 좋아요.
오늘 딱 하나만 기억해요 — 내 쪽으로 오면 くれる, 내 쪽에서 나가면 あげる, 내가 받는 걸 말하면 もらう. 이 세 방향을 오늘 대화 한 문장에 써 보면 한결 익숙해져요!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읽은 일본어를 내 표현으로 이어가세요
어휘와 문형을 짧게 반복해, 시험과 일상에서 바로 꺼낼 수 있게 익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