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배우다 보면 "られる"가 자꾸 등장하는데, 어떨 때는 가능형처럼, 어떨 때는 수동태처럼 쓰여서 헷갈리죠. 오늘은 수동태 한정으로 완벽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동사 그룹별 규칙이 정해져 있어서, 한 번 익히면 바로 쓸 수 있어요.
일본어 수동태(られる)는 어떻게 만들어요?
동사 그룹별로 달라요. 1그룹(う동사)은 어미를 あ단으로 바꾸고 れる를 붙이고, 2그룹(る동사)은 る를 떼고 られる를 붙여요. 3그룹은 する→される, くる→こられる로 만들어요. 주어가 행위를 당하는 쪽이 되는 문장이에요.
그룹별 규칙 하나씩만 알면 바로 적용 가능해요.
한국어에도 수동태가 있잖아요. '먹다→먹히다', '쫓다→쫓기다'처럼요. 일본어 수동태도 같은 개념인데, 동사 그룹별로 만드는 방법이 조금씩 달라요. 게다가 일본어에는 '피해수동'이라는 독특한 종류도 있어서 오늘 같이 살펴볼게요!
1·2·3그룹 동사, 수동태 어떻게 만들어요?
수동태 만드는 법은 동사 그룹에 따라 달라요. 일본어 동사 그룹 분류와 활용 기초를 먼저 보고 오면 훨씬 이해가 빨라요.
2그룹 동사 (る동사): る → られる
어미 る를 빼고 られる를 붙여요. 규칙이 가장 단순해요.
| 기본형 | 수동형 | 뜻 |
|---|---|---|
| 食べる(たべる) | 食べられる(타베라레루) | 먹히다 |
| 見る(みる) | 見られる(미라레루) | 보여지다 |
| 教える(おしえる) | 教えられる(오시에라레루) | 가르침받다 |
| 捨てる(すてる) | 捨てられる(스테라레루) | 버려지다 |
1그룹 동사 (う동사): 어미→あ단 + れる
마지막 어미 글자를 あ단으로 바꾸고 れる를 붙여요. う로 끝나는 동사는 예외로 わ로 바꾸는 것 주의해요!
| 기본형 어미 | あ단 변환 | 수동형 예시 |
|---|---|---|
| く | か | 書く(かく) → 書かれる(카카레루) |
| す | さ | 話す(はなす) → 話される(하나사레루) |
| む | ま | 読む(よむ) → 読まれる(요마레루) |
| ぶ | ば | 呼ぶ(よぶ) → 呼ばれる(요바레루) |
| つ | た | 待つ(まつ) → 待たれる(마타레루) |
| る | ら | 叱る(しかる) → 叱られる(시카라레루) |
| う | わ | 笑う(わらう) → 笑われる(와라와레루) ※う→わ 주의! |
3그룹 동사 (불규칙): 통째로 외우기
| 기본형 | 수동형 | 뜻 |
|---|---|---|
| する | される(사레루) | 되다, 당하다 |
| くる | こられる(코라레루) | 오게 되다 |
수동태 핵심 공식: 2그룹 → る를 빼고 られる / 1그룹 → 어미를 あ단으로 바꾸고 れる / 3그룹 → される·こられる 통째로 외우기
직접수동 vs 피해수동, 뭐가 달라요?
일본어 수동태에는 두 종류가 있어요. 어떤 상황인지에 따라 뜻이 꽤 달라져요.
직접수동
능동문에서 '목적어(을/를)'가 수동문의 '주어(이/가)'로 바뀌어요.
능동: 先生(せんせい)が田中(たなか)さんをほめた。 (센세이가 타나카상오 호메타 / 선생님이 다나카씨를 칭찬했다)
수동: 田中(たなか)さんが先生(せんせい)にほめられた。 (타나카상가 센세이니 호메라레타 / 다나카씨가 선생님에게 칭찬받았다)
피해수동
주어가 직접 당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행동으로 피해·불편을 겪을 때 써요. 한국어에 딱 맞는 표현이 없어서 처음엔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 雨(あめ)に降(ふ)られた。(아메니 후라레타 / 비가 내려서 곤란했다 → "비 맞았다"의 뉘앙스)
- 隣(となり)の人(ひと)に泣(な)かれて、眠(ねむ)れなかった。(토나리노 히토니 나카레테 네무레나캇타 / 옆 사람이 울어서 잠을 못 잤다)
- 友達(ともだち)に来(こ)られて困(こま)った。(토모다치니 코라레테 코맛타 / 친구가 와서 곤란했다)
피해수동은 "상대방이 한 행동 때문에 내가 불편하다"는 뉘앙스가 늘 담겨 있어요.
피해수동에는 "나는 원치 않았는데 그런 상황이 생겨서 곤란하다"는 감정이 배어 있어요. 번역할 때 "~해서 곤란했다" 또는 "~당해서 불편했다"를 자연스럽게 붙여 보면 이해하기 쉬워요.
수동태에서 조사 に와 から, 어떻게 구분해요?
행위자(누가 그 행동을 했는지)를 표시할 때 に와 から 둘 다 쓸 수 있는데, 뉘앙스가 달라요.
| 조사 | 특징 | 예시 |
|---|---|---|
| に | 행위자 직접 표시 (가장 일반적) | 先生(せんせい)にほめられた(센세이니 호메라레타 / 선생님에게 칭찬받았다) |
| から | 출처·원천의 뉘앙스 | 先生(せんせい)から教(おし)えられた(센세이카라 오시에라레타 / 선생님으로부터 배웠다) |
に를 압도적으로 더 자주 써요. から는 정보, 가르침, 지시 등을 "~로부터 받다"는 느낌이 강할 때 자연스러워요.
능동문을 수동문으로 어떻게 바꿔요?
3단계면 충분해요.
| 단계 | 규칙 |
|---|---|
| 1단계 | 능동문 목적어(を) → 수동문 주어(が/は) |
| 2단계 | 능동문 주어(が/は) → 행위자(に) |
| 3단계 | 동사 → 수동형으로 변환 |
연습 예시:
- 능동: 友達(ともだち)が私(わたし)を助(たす)けた。(토모다치가 와타시오 타스케타 / 친구가 나를 도와줬다)
- 수동: 私(わたし)が友達(ともだち)に助(たす)けられた。(와타시가 토모다치니 타스케라레타 / 나는 친구에게 도움받았다)
2그룹 동사의 수동형은 가능형과 형태가 같아요. 食べられる(たべられる)(타베라레루)는 문맥에 따라 "먹힌다(수동)"도 되고 "먹을 수 있다(가능)"도 돼요. 가능형과의 차이는 일본어 가능형 완전 정리에서 확인해 보세요.
실전에서 자주 쓰는 수동태 표현이 뭐예요?
회화와 JLPT에서 자주 등장하는 수동태 표현들이에요. 통째로 익혀두면 쓰기 훨씬 편해요.
| 수동형 | 발음 | 뜻 |
|---|---|---|
| ほめられる | 호메라레루 | 칭찬받다 |
| 叱(しか)られる | 시카라레루 | 혼나다 |
| 笑(わら)われる | 와라와레루 | 비웃음당하다 |
| 頼(たの)まれる | 타노마레루 | 부탁받다 |
| 呼(よ)ばれる | 요바레루 | 불리다 |
| 言(い)われる | 이와레루 | 말을 듣다 |
| 読(よ)まれる | 요마레루 | 읽히다 |
실제 문장 예시:
- 先生(せんせい)にほめられた。(센세이니 호메라레타 / 선생님에게 칭찬받았어요.)
- 友達(ともだち)に笑(わら)われた。(토모다치니 와라와레타 / 친구에게 비웃음당했어요.)
- この本(ほん)は多(おお)くの人(ひと)に読(よ)まれています。(코노 혼와 오오쿠노 히토니 요마레테이마스 / 이 책은 많은 사람에게 읽히고 있어요.)
수동태의 상세 규칙과 다양한 예문은 Tae Kim's Guide to Japanese — Causative and Passive Verbs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오늘 5분 액션
아래 능동문 3개를 수동문으로 바꿔보세요. 정답은 바로 아래에 있어요!
- 犬(いぬ)が私(わたし)を噛(か)んだ。(이누가 와타시오 칸다 / 개가 나를 물었다) → ?
- 先生(せんせい)が名前(なまえ)を呼(よ)んだ。(센세이가 나마에오 욘다 / 선생님이 이름을 불렀다) → ?
- 友達(ともだち)が私(わたし)の誕生日(たんじょうび)を忘(わす)れた。(토모다치가 와타시노 탄죠오비오 와스레타 / 친구가 내 생일을 잊어버렸다) → ?
정답:
- 私(わたし)が犬(いぬ)に噛(か)まれた。(와타시가 이누니 카마레타 / 나는 개에게 물렸다)
- 名前(なまえ)が先生(せんせい)に呼(よ)ばれた。(나마에가 센세이니 요바레타 / 이름이 선생님에게 불렸다)
- 私(わたし)が友達(ともだち)に誕生日(たんじょうび)を忘(わす)れられた。(와타시가 토모다치니 탄죠오비오 와스레라레타 / 나는 친구에게 생일을 잊혀졌다 → 피해수동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される와 られる, 어떻게 달라요?
される는 3그룹 동사 する의 수동형이에요. 強制(きょうせい)される(쿄오세이사레루 / 강요당하다)처럼 쓰여요. られる는 2그룹 동사와 3그룹 くる의 수동형 어미예요. 형태가 다를 뿐, 둘 다 "당하다"는 수동 의미예요.
피해수동은 꼭 부정적 상황에만 써요?
거의 그렇게 쓰여요. 피해수동에는 "원치 않는 일이 일어났다"는 뉘앙스가 기본으로 깔려 있어서, 긍정적 상황보다는 불편·피해 상황에 훨씬 자주 등장해요.
수동태 문장에서 を는 어디에 써요?
직접수동에서는 능동문의 목적어(を)가 수동문의 주어(が/は)로 바뀌어요. 하지만 피해수동에서는 を가 그대로 남을 수 있어요. 예시: 泥棒(どろぼう)に財布(さいふ)を盗(ぬす)まれた。(도로보오니 사이후오 누스마레타 / 도둑에게 지갑을 도둑맞았다)처럼 を가 살아 있어요.
수동태 한 번 익혀두면 JLPT N4는 물론이고 드라마·소설에서 자주 보이는 표현들이 술술 읽혀요. 처음엔 피해수동이 낯설어도 많이 보다 보면 "아, 이 사람이 당해서 불편하구나"가 자연스럽게 느껴질 거예요. 오늘 변환표 한 번씩 연습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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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일본어를 내 표현으로 이어가세요
어휘와 문형을 짧게 반복해, 시험과 일상에서 바로 꺼낼 수 있게 익혀요.
